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점퍼 천연모에서 검출된 폼알데하이드, 피부에는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시중 유통 중인 아동용 겨울 점퍼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제품의 천연모에서 어린이용 가죽 제품 안전기준(75mg/kg 이하)을 최대 5.14배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폼알데하이드는 피부에는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 걸까?
폼알데하이드는 플라스틱, 방부제, 광택제, 접착제, 가죽제품, 섬유 등에 포함되어 있는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접촉피부염, 호흡기·눈 점막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피부에 접촉 시 알레르기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피부과전문의들은 관심있게 보는 성분이기도 하다.

알레르기접촉 피부염의 원인물질은 보통 항원이라 부르는데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이 물질에 민감화된 사람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폼알데하이드는 화장품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옷, 섬유에 포함되는 규제는 엄격하여 실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보존제 중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을 잘 일으키는 성분들은 널리 알려진 것들이 많다. 파라벤,  이미다졸리디닐 우레아, 폼알데하이드, 소르빅산 등이 있는데 화장품에 파라벤프리 제품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파라벤은 사용도에 비하여 실제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비율은 매우 낮다. 오히려 폼알데하이드가 함유되어 있지 않으나 germal 115, dowicil 200, bronopol 등과 같이 포르말린을 유리하는 성분의 보존제가 피부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옷에 함유된 폼알데하이드에 의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양이 옷에 함유되어 있어야 피부염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보고자 마다 차이가 있고 세탁 전에 비해 세탁 후에 폼알데하이드의 양이 60% 감소하였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민감한 사람이라면  충분한 세탁을 통해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 폼알데하이드 중 PTBP-FR(p-tert butylphenol formaldehyde resin)은 접착력과 내구성, 내열성이 좋아 다양한 가죽 및 고무제품 등에 접착용으로 사용되는데 신발, 잠수용 고무옷, 인공 손톱 접착제, 반창고 등에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새 신발을 신고 발에 접촉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새로운 장신구나 피부 접착제 등을 사용 후에도 나타날 수 있어 피부가 가렵고 물집이 생기는 등의 접촉피부염의 증상이 생기면 피부과전문의와 원인 물질에 대하여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화장품 사용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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