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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 떨림 현상, ‘마그네슘 부족’ 신호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

예로부터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수면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의하면 직장인의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6분이었다. 또한 50%가 넘는 사람들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우리 몸은 마그네슘의 소비량을 늘리게 된다. 항스트레스 무기질인 마그네슘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때문이다. 게다가 피곤할 때 먹는 카페인, 알코올, 정제된 설탕 등은 마그네슘의 흡수를 오히려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곤하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음주가 잦은 직장인들은 마그네슘 결핍이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우리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일어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눈 밑 떨림’이다. 이는 마그네슘 결핍을 알리는 몸의 이상 신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축적되면서 근육이 불필요한 수축, 이완 작용을 반복하여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눈 밑 근육 외에도 눈꺼풀 떨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신경 과민이나 불안, 집중력 저하 증상이 일어난다.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눈 근육 떨림은 대부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완화된다. 간단한 약물 치료나 주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좋다. 바나나, 시금치, 미나리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마그네슘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두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니 주의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남성 350mg, 여성 250mg이므로 이에 맞추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눈으로 환한 세상을 전하는 박영순 원장의 눈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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