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앤박피부과의 스킨 힐링 타임
피부톤 해결은 피부건강에서 시작, 꾸준함이 답
차앤박 피부과
전문의 건대입구점 김세연 원장
단연 요즘 피부의 화두는 ‘피부톤’이다. 다양한 키워드들이 오고 가고,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의 각축장이 지고 서서히 피부톤에 대한 관심으로 모아지고 있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피부톤은 무엇일까. 따지고 보면 피부톤이라는 말처럼 불분명한 말이 없다. 톤의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으나 명사로서는 색조 즉 색깔이 강하거나 약한 정도나 상태로 정의한다. 쉽게 풀이해서 말하면 피부색인 것이다.
피부색과 관련해서는 일차적으로 색소질환을 연상케 한다. 다양한 색소질환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면서 피부색에 대한 관심도는 고조된다. 단순하게 칙칙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 피부색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피부색이 좋아진다는 것은 하얗게 된다는 것을 넘어선다. 그리고 피부색이 균일하고, 탐스러운 연출은 피부건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사실 화이트닝이라는 범주만큼 복잡다단한게 없다. 최근들어 블루밍스킨으로까지 진화된 피부에 대한 관심은 빛, 결, 광 등 더욱 세밀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으로 치부하기에는 화이트닝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또한 확대경을 통해 살펴본 우리 얼굴 피부는 더 깊이 파고들수록 우주의 은하수처럼 깨알 같은 색소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흔히들 우주탐사라고도 표현하는 우리 피부의 항해는 무결점을 원할수록 더욱 어려운 난관임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멜라닌의 작동 매커니즘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이므로 태양을 피할 수 없는 현재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말그대로 피부입장에서 멜라닌은 수호천사이지 질환이 아닌 것이다. 태양을 피할 수 없는 이상 화이트닝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기 보다는 꾸준하게 함께 해결해나가는 현재진행형으로 지속되는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색소질환은 또한 여드름 만큼이나 인내력이 필요한 치료이고 홈케어의 중요성이 대두되기도 한다. 한단계 위인 피부톤의 문제는 더욱 디테일해지는 게 사실이다. 색소질환 해결만이 피부톤을 좋게 하는 것은 아니다. 노화의 과정속에서 일어나는 모공 넓어짐, 탄력저하 등도 결국은 피부톤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축 처지고, 모공이 두드러진 피부를 보고 피부톤이 좋다거나 건강해보인다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는 피부톤 해결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건강한 피부가 결국 정답이다. 화이트닝이 해결되어야 건강한 피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피부가 화이트닝 문제도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화이트닝 문제를 큰 범주에 두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이 중요시 되고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방황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여진다. 작은 뾰루지라고 그냥 방치하고, 잠시 외출하는 것이라고 자외선차단제를 생략하다보면 아무리 최첨단 화이트닝 제품을 발라도 소용이 없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레블라이트 토닝 시술 역시 꾸준함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억하자. 화이트닝 생활습관을 바로 잡고, 자신의 피부상태를 점검하되 피부과와 가까이 하여 피부주치의를 통해 자신의 피부를 가장 잘 이해해야 한다. 건강한 피부만이 피부톤을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고자 : 차앤박피부과 삼성점 이정훈 피부과전문의 (대표원장)
피부는 심신을 힐링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리적인 자신감과 더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그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가는 차앤박 피부과의 제언이 힐링타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