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앤박피부과의 스킨 힐링 타임

해브 어 굿잠? 열대야 속 피부 건강지키기 해법

차앤박 피부과

전문의 건대입구점 김세연 원장

동남아의 스콜을 연상케 하는 요즘 날씨. 무더위와 국지성호우가 되풀이 되는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피로감이 깊어지는 시기다. 이런 날씨는 밤에도 이어져 열대야로 잠못 이루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안색이 어두워지고 화장이  들뜨는 등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는 피부도 문제다. 

열대야는 해가 진 후 다음날 아침해가 뜰 때까지 기온이 25˚C이하로 순간적이나마 내려가지 않는 밤을 일컫는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잠들기도 힘들고 더워서 자꾸 깨기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이루게 된다. 간밤에 잠을 설친 탓에 낮에는 졸리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열대야 증후군'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피부 상태는 어떨까?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얼마나 잠을 충분히 자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면 중에는 성장 호르몬을 비롯한 몸 속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흐름도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 역시 분비, 호흡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밤은 피부 세포의 재생이 시작되는 시간, 신진대사의 활동이 왕성해져 체내뿐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영양 흡수도 빨라진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세포분열이 활발한 때이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완전히 달라진 피부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사람이 수면할 때는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과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프로락틴(prolactin)이 증가한다. 이중 성장호르몬은 어린 시절에는 키가 크는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성장이 끝난 후에는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장이 끝난 후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20대 이후 14% 정도씩 감소하는데, 이는 피부노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수면 시간은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소중한 휴식시간이다.

수면이 피부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밤샘을 하게 되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도 거칠어진다. 아울러 안색도 칙칙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화장도 잘 받지 않게 된다. 모기처럼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대한 막고 피부를 달려주기 위한 시트마스크 활용으로 충분한 수면을 이루는 게 피부건강을 위한 관건이다.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해지는 것은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의 한 증상이다. 최근에는 보습과 진정 작용을 하는 마스크가 많이 소개되었는데 이러한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수분을 집중 공급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정 효과도 볼 수 있다. 수면을 방해하는 데 일등공신은 모기다. 모기는 암컷이 알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기 위하여 동물의 피를 흡혈한다. 이 과정에서 피가 굳지 않게 하기 위해 항응고제가 포함된 타액을 사람에게 주입하게 되고 이 물질이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된다.

모기의 타액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물린 부위가 더 붓고 가려움도 심하며, 물리지 않은 부위에도 딱딱한 종기같은 것이 생길 수 있다. 더불어 모기에 물린 자리는 약한 염증이 생긴다. 이렇게 염증이 생겼던 피부는 색소침착이 잘 올수 있으므로 되도록 물린 자리의 햇빛노출을 삼가야 한다. 침에는 일반 세균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오히려 모기 물린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침을 바르지 않는다. 시원한 물을 바르거나 얼음을 피부에 대는 것이 적절한 응급처치다. 모기는 사람의 체취에 예민하므로 자주 샤워를 한다. 또한 목욕 후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또한 시원한 물로 샤워해서 피부를 차게 하는 것도 모기를 쫓는 방법 중 하나다.

계속해서 안색이 좋지 않고 칙칙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과에서는 스킨 스케일링이나 쿨젠테라피를 통해 효과적으로 칙칙함을 개선할 수 있다. 스킨스케일링은 시술 후에 피부색이 맑아지고 모공이 좁아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화장도 보다 잘 받게 한다. 쿨링감이 있는 쿨젠테라피는 저온 냉각시스템으로 피부의 긴장을 유도해 탄력을 증진시키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미백에 효과가 좋은 비타민과 같은 약물침투를 피부에 극대화하는 시술이다. 차앤박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타민젤은 고농도 히알루론산을 베이스로 비타민C를 함유하여 피부재생을 돕고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안겨준다. 한여름, 피부로 인한 당황하게 된다는 열대야 증후군 극복 해법을 기억하기 바란다.


/기고자 : 차앤박피부과 김세연 원장 (건대입구점)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는 심신을 힐링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리적인 자신감과 더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그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가는 차앤박 피부과의 제언이 힐링타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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