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으로 본 알레르기

소아천식, 초기에 잡아야 평생 고생 안 한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

소아천식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천식을 달고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면 합병증까지 몰고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아천식의 경우는 천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외부 환경에 튼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신체 면역 기능을 높이는 쪽으로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천식 치료는 크게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대중요법, 식이요법으로 진행된다. 천식 치료는 비염에 쓰이는 소청룡탕과 기관지 호흡기 면역제인 소건중탕을 복용하면 기관지 점막의 염증과 부종이 가라앉는다. 소청룡탕을 먹으면 호흡이 편해지는데 혹여 나아지지 않는다면 발작이 가라앉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먹어야 한다. 소청룡탕에는 천식기침을 가라앉히는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 있는 마황과 오미자, 감초, 대추 등 8가지 약재가 들어간다.

또 기관지 기능을 높이기 위해 녹용을 가미한 처방을 한다. 반드시 습관적인 입호흡 습관을 함께 고쳐 나가야 한다. 보통 천식은부모도 아이도 모두 지치는 질환이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면습관을 바로잡아 주고 노력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이외에 치료 파장을 보내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바이콤치료법도 많이 쓰인다. 바이콤 치료법은 생체반양 치료법으로 자가 조종 능력을 위한 신체의 자발적인 치료 에너지를 주는 것이다.


/기고자 :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김남선 영동한의원(코알레르기 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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