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되면서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수술을 선택할 때 정작 자신이 하는 수술이 어떤 수술방식으로 진행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병원에서 수술을 받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병원을 선택하기 전 안정성과 기준을 세워두고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내원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8%가 상대적으로 저비용인 80~100만원 수술을 알고 있는 반면 정작 수술 비용에 차이가 나는 이유를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불과 38%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9.6%가 검사를 받은 병원이 어떤 수술방식을 사용하는지 전혀 모르거나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답변했다.

이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수술을 선택하면서도 수술방식이나 장비 성능을 고려하기 보다는 비용 등 외적인 조건에 따라 병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라식수술은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기 전 실질부의 뚜껑 역할을 하는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 수술용 칼날과 팸토세컨드레이저 중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 지에 따라 칼날(Microkeratom) 방식과 올 레이저(All Laser) 방식으로 구분된다.

칼날 방식의 경우 수술에 필요한 부품 단가가 낮아 1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만큼 숙련도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두께 조절 등 정교함이 떨어져 수술 후 건조감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올레이저 라식의 경우 팸토세컨드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더 얇고 균일한 두께의 절편을 만들 수 있고, 세균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 했다.

라식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면 이러한 점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길 바란다. 라식수술은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수술인 만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하며, 검증된 의료진, 의료 기술 등을 따져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기고자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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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원장의 눈 이야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

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안과전문의
카이스트 메디컬센타 안과 겸임교수
前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외래교수
ASCRS(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AAO(미국 안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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