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비비크림을 바르고 자면 피부재생에 좋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주, 유럽까지 수출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특히 미인의 나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의 비비크림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산 비비크림이 메이크업 보정 기능뿐 아니라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기적의 크림'이라고 알려지면서 주목 받게 된 것이다.

기존의 비비크림이 재생 기능으로 피부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 출시되는 비비크림은 미백, 주름,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을 고루 갖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비크림은 콜라겐, 올리브오일, 호호바 오일, 플라센타 등이 주요 성분으로 피부 재생과 진정 효과를 준다. 또한 울긋불긋한 피부를 고르게 만들어주는 피부 보정 역할을 해 조금만 발라도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으로 만들어 준다.

얼굴에 바른 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속으로 흡수돼 피부와 비슷한 색이 되면서 메이크업 베이스를 하지 않아도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비비크림의 기능은 제품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나, 피부 진정과 재생을 돕는 비비크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SC 글루칸 작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요소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나노화 된 Q10 성분과 알프스 자생 야생화 추출물은 외부 자극, 노화로 인해 늘어지고 손상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며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주는 미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비비크림은 아침마다 화장하기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아이템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기능이 첨가되면 천연 성분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가 바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그 정도가 미미해 오랜 시간 외부에서 활동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비비크림에 대해 소비자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오해는 피부에 좋다는 생각으로, 사용 후 세안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잠드는 것이다. 다른 색조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비비크림 역시 외출이 끝난 후에는 세안을 통해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 하더라도 공기 중의 먼지와 피지, 땀이 뒤섞인 채 잠들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고자 :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서동혜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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