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영문도 모른 채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경험해본 일이 있을 것이다.

대개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하거나 마그네슘과 같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생기는 현상으로, 얼굴의 일부 혹은 전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안면 경련 중에서도 눈 주위 근육이 떨린다고 하여 안검 경련이라고 부르는 증상이다. 안검(眼瞼)이란 우리말로 '눈꺼풀'을 의미한다.

안검 경련이 시작되면 눈 주변의 근육들이 떨리는데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수 분 동안 지속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 중 '상기(上氣)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안검경련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흥분하거나 화가 날 때, 부끄러울 때와 같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물론 운동이나 힘쓰는 일을 하고 난 뒤에 얼굴이 붉게 상기되곤 하는데 이는 혈액이 기(氣)를 따라 얼굴이 있는 위(上)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기와 혈액이 얼굴 쪽으로 몰리는 경우가 잦아지면 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 중 체질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눈 주변의 근육이 약한 사람에게 안검경련이 발생할 확률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안검경련은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평소 건강관리가 잘 되어있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한 사람이라면 증상이 나타났다가도 금방 사라지곤 한다.

하지만 증상이 주기적으로 계속 반복되는 경우는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대인 관계에도 심각한 지장을 가져오고 업무나 학업에 집중을 저해하는 만큼 정확한 진찰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일정 단계가 지나면 회복이 잘 안 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회복 시간과 비용도 훨씬 많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각 질환의 증상을 없애는 동시에 재발 방지의 최선책으로 원인 치료 및 건강과 체질 강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이 일반화되면서 한의원을 찾는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다.

안검경련도 눈꺼풀 떨림이라는 증상을 없애면서 건강 증진을 통해 원인부터 제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방 치료를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눈 떨림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처방 및 침 치료 등을 행하며 평소 음식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개선까지 입체적으로 안내하면서 내원 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눈 주변의 근육과 조직을 이완시켜 경련 완화를 도우면서 오장육부 가운데 눈꺼풀을 지배하는 기관인 비장과 소화기를 강하게 하는 약재를 쓰는데 처방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나 환경, 원인에 따라 약재를 덜거나 더하면서 처방하기 때문이다.

안검경련의 예방을 위해서는 ‘상기’되지 않도록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게 최선이다. 카페인, 음주, 흡연,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영양소 편중 등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안검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으며 평소 안검경련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마그네슘의 충분한 섭취를 위해 견과류와 브로콜리를 챙기는 게 좋겠다.

/기고자 : 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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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원장의 맑은 눈 환한 세상

[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

현)미아체한의원 원장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경희대 동서신의학 대학원

대한 한방비만학회 회원
대한 한방피부미용학회 회원
대한 한의사 협회 정회원
대한 강남구한의사 협회 정회원
대한 한방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추나학회 정회원

맑은 눈 환한 세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의 눈 건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