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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의 한국식당 문 팰리스

조선일보

홍헌표 기자

카타르 도하 시각으로 15일 밤 11시입니다. 문 팰리스라는 한국 식당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를 비롯한 조선일보 아시안게임 취재팀이 쫑파티를 한 뒤입니다. 사진부 채승우 기자는 이 사진을 찍느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왼쪽 두분은 이 식당의 문광일 사장님(도하 교민회장)과 부인입니다.

문 팰리스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 선수단, 취재진은 물론 일본 선수단과 취재진도 즐겨 찾는 곳이었습니다. 생선회와 불고기, 갈비는 물론 김치찌개와 순두부, 육개장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이 인기였습니다. 두부도 집에서 직접 만들고, 김치는 한국에서 공수한 고춧가루로 담근답니다. 주방장의 손맛이 일품입니다.

도하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 데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일부러 예약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광일 사장님은 배구인입니다. 도하의 배구 클럽 지도자로 왔다가 눌러 앉은 경우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주당'들은 이곳에서 술을 마시길 기대했지만, 불행히도 술은 팔지 않았습니다. 눈치껏 알아서 본인들이 챙겨와 몰래 마신 취재진과 선수단 관계자들도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문사장님은 "한국에 돌아가면 많이 알려달라"고 했지만, 도하까지 여행할 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혹 도하로 여행하거나 출장 갈 일이 있으면 들러볼 만 합니다. 전화번호는 974(국가번호)-432-97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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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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