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를 위한 화장품 구입과 사용 설명서

20대여 영원하라! 하루라도 Early 링클 케어를 시작하자

아모레퍼시픽

김미연 아모스 프로페셔널 마케팅팀PM

20대, 젊음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할 때이지만,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아직은 젊은 나이라며 방심하며 술, 담배와 함께 불규칙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송혜교, 전지현 등 국가 대표급 동안을 내세우는 미녀들은 ‘아이 크림을 언제부터 바르셨어요?’라는 질문에 ‘19살’이라고 대답했다. 노화는 20세를 기점으로 시작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임에도, 이를 모르고 지나간 20대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지금, 뜨끔한 마음이 든다면, 다음 내용에 주목하라!

#1 ‘어린 주름’은 왜? 20대 ‘어린 주름’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주름이 생기는 것은 바로 피부 속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와 관련이 있다. 피부의 진피 속에는 콜라겐 섬유, 탄력 섬유 성분이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 노화가 시작하기 전인 20대 중반 이전에는 이 결합들이 견고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진피층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감소되고, 조직이 손상되어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면서 노화가 진행되게 된다. 이에 자외선 노출, 중력의 작용, 에스트로겐 감소 등의 현상이 복합적으로 더해지면서 만인의 고민, 주름이 진행되는 것이다. 노화는 20세를 기점으로 서서히 시작되어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급속히 진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노화된 피부는 되돌릴 수 없는 것! 때문에 20대에도 ‘어린 주름’ 관리가 시작되어야 한다.

주름은 없어질 수 있다?
흔히 화장품 광고나 성형 시술 광고를 보면 우리는 주름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착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름은 ‘옅어’질 수 있을 뿐 이미 생성된 주름 자체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훌륭한 화장품이나 시술 등으로 주름을 옅어 보이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이미 만들어진 주름을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차근차근 관리하여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주름의 원인은 건조한 피부?
대부분의 여성이 주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건성 피부’에서 찾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건성 피부는 자외선 차단이나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노화’의 하나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건성 피부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에 의해 진행된 노화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 때문에 주름이 두드러지게 되는 것. 즉, 근본적인 노화 요인을 차단하는 것만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최대의 이슈인 것이다.


#2 차곡차곡, 어린 주름 예방하기
01 자외선을 차단하라!
자외선은 가장 큰 노화의 원인이다. 햇볕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와 노출된 부위의 노화 정도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폴라 비가운은 자신의 책 《뷰티 바이블》에서 ‘엉덩이 노화 테스트’라는 실험으로 이 사실을 증명했다. 자외선에 주로 노출되는 얼굴이나 손은 주름이나 탄력 저하, 피부 착색 등 노화의 특징이 나타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엉덩이는 매끄럽고 피부 톤이 고르다. 햇볕에 노출되어 누적된 결과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얼마나 잘 차단하느냐가 노화를 예방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소 끈적이는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어렵다면, 자외선 차단 팩트나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예방 단계인 20대의 피부에는 노화의 가장 큰 적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장 신경 써서 케어한다.

02 피부에 ‘물’을 보충하라!
최근 광고에서 피곤해 보이거나 생기 없어 보이는 피부를 위해 물을 보충하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는 한다. 피부 보습 자체는 주름에 장기적인 영향력을 주지는 못하지만, 보습 효과가 좋은 제품은 피부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주름을 옅어보이게 하거나 피부 톤을 밝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직 주름이 크게 생성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가급적 충분한 보습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돋보이는 것이 동안 피부의 필수조건이다.

03 모든 스킨 케어의 기본은 각질 제거!
안티에이징에 왠 각질 제거? 라고 의아할 수 있지만, 각질 제거는 건물을 세우기 전 집터를 닦는 것처럼 중요한 과정이다. 각질이란 세포 기능을 잃은 죽은 세포의 시체인데, 이를 잘 제거해 주어야 새로운 세포들이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각질 제거가 되지 않은 피부 위에 바른다면 모래땅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아직 예방 단계인 20대의 어린 주름 다스리기는 각질제거 같은 가장 기본적인 케어에서 시작된다.

04 안티에이징 성분 제품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라!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세포간 기저물질에서 일어나는 노화를 막는 것이다. 진피 아래서 일어나고 있는 탄력의 무너짐을 막기 위한 방법은, 진피에 도달시키는 영양분의 양을 늘려 진피의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직접적으로 노화 개선에 작용할 수 있는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레티놀이나 아데노신 등 식약청의 인정을 받은 주름 개선 성분이 담긴 화장품이나, 나노화된 입자로 피부 진피층에 도달율이 높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피부에 부분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직 깊은 주름을 케어할 만큼 노화가 진행된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눈가나 입가 등 표정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중심으로 가볍게 시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김미연(아모레퍼시픽 그룹 아모스 프로페셔널 마케팅팀 PM)
cosmeticbm@naver.com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환경의 미세한 변화에 따라 그에 맞는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적당한 화장품으로 바꿔주는 것은 물론 그때그때 신경 써야 할 스페셜 케어들도 많다. 지금, 무엇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관리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