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고 푸른데 피부는 푸석푸석, 간질간질하다면 건조주의보 초기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건조로 인한 주름, 모공, 잡티 등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가을철 안티에이징을 시작할 타이밍이기도 하다. 충분한 보습과 함께 주름, 모공, 잡티 고민을 해결해 줄 방법을 제안한다.


요즘 눈에 띄는 화장품 트렌드는 바로 ‘올인원(All- in –one) 안티에이징 케어’다. 최근 중저가의 로드숍부터 백화점에서 유통되는 고가 브랜드까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올인원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올인원(All- in –one) 안티에이징 케어란 주름이나 잡티, 모공 등 노화가 시작된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말한다. 2중, 3중 기능성 제품도 이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올인원 화장품은 주름, 잡티, 모공 등 피부 고민마다 다른 라인의 제품을 추천했던 과거와 달리 단 한 병으로 모든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단 한 병으로 케어해 준다니 시간도 절약하고, 피부도 가벼워질 뿐 아니라 지갑은 두둑하게 지켜주니 얼마나 고마운 아이템인가?

왜 멀티 제품인가? 
멀티 기능성 화장품- 올인원 안티에이징 케어 돌풍의 시작은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킨케어 브랜드 1위(유로 모니터 결과 참고)인 ‘올레이’의 ‘토탈 이펙트 세럼’은 국내에 정식 유통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국내 중저가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멀티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다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인 ‘비비크림’의 인기가 가속화되면서 멀티 기능성 시장에 힘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특히 불황의 영향으로 지갑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에게 여러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단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올 인원 케어 제품은 유혹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반짝이고 생기 있는 ‘꿀 피부’에 대한 트렌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가볍고도 매끈한 피부로 연출해 주는 올인원 타입 제품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멀티 제품은 가볍고 묽은 제형으로 출시되어 건성은 물론 지성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새롭게 등장한 신개념 멀티 에센스 강자는 누구?
상처를 받으면 스스로 치유하는 식물의 자가재생 능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랑콤’의 ‘비지오네르’의 경우, 에센스 하나로 주름과 모공 모두를 케어할 수 있어 늘어지고 탄력을 잃어가는 초기 노화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해외 브랜드 ‘MAC’ 역시 ‘라이트 풀’이라는 스킨케어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에서만 판매되는 라이트 풀 라인은 미백 기능성을 기본으로 일상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한 멀티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 브랜드인 ‘오션’의 ‘스템셀 에센스 인 크림’의 경우, 말 그대로 에센스와 크림이 하나로 합쳐진 제품으로, 흐르는 듯한 제형과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에키네시아 줄기세포 추출물이 피부의 노화를 케어해 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인 이 크림은 바쁜 직장인과 스킨케어 단계를 번거로워하는 중년 이상의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미연(아모레퍼시픽 그룹 아모스 프로페셔널 마케팅팀PM)
cosmetic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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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피부를 위한 화장품 구입과 사용 설명서

[아모레퍼시픽]
김미연 아모스 프로페셔널 마케팅팀PM

現 아모레퍼시픽 그룹 아모스 프로페셔널 마케팅팀 PM
前 한국화장품 마케팅 전략팀 상품개발부 브랜드 매니저

우리 피부는 환경의 미세한 변화에 따라 그에 맞는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적당한 화장품으로 바꿔주는 것은 물론 그때그때 신경 써야 할 스페셜 케어들도 많다. 지금, 무엇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관리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