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적 혈뇨는 환자가 먼저 발견하고 병원에 찾아 오게된다. 눈에 띄게 붉은 소변인 경우에 복통이나 소변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여부에 따라 다양한 원인 질병을 짐작할 수 있다.

 1. 혈뇨가 소변통과 함께 있는 경우

    젊은 여자에서 흔하다. 소변을 볼 때 몹시 쓰리고 아프고, 소변을 보고 나와도 도 소변을 할 것 같은 증상이 계속되어 심한 경우에는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고 계속 있어야 할 것 같은 증상이다. 소변이 피같이 진하게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분홍색이거나, 휴지에 조금 묻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급성 방광염의 흔한 증상이다. 항생제를 사용하면 잘 치료되므로 병원에서 소변 검사와 소변에 어떤 균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된다.

 2. 혈뇨가 복통과 함께 있는 경우

    신장이나 요로에 생긴 결석이 요로를 빠져나오려고 움직일 때 생기는 증상이 대부분이다. 소변 검사와 신장 초음파 검사, 요로 촬영술 등으로 진단하고 결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흔히 결석을 제거하면 완치하는 것으로 생각하나, 결석은 재발이 잦다. 치료되지 않은 결석은 신장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결석의 종류에 따라서 약물치료, 결석을 줄이는 식이요법 등 내과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결석의 재발과 결석에 의한 장기적인 신장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전 연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3. 혈뇨가 있으나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

  • 소변색이 콜라색과 같이 검을 때: 사구체 신염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 소변색이 선홍색일 때: 방광이나 요로의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신장 및 방광 초음파, 방광경검사, CT나 MR I등 특수 진단방법이 필요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혈액이 맑아야 건강합니다.

[더맑은 클리닉]
박민선 대표원장

1983 이화여자대학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1986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의학석사
1995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대학원 졸업 : 의학박사
순천향대학 의과대학 신장내과 교수 역임
박스터 아시아태평양 의학고문 역임
박민선내과 원장 역임
현 더맑은 클리닉 대표원장

박민선원장과 함께 알아보는 활성산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