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 원장의 건강한 치아로 맛있는 세상을!

풍치로 흔들리는 치아는 어떻게?

미르치과

윤창 원장

풍치의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는 치아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풍치는 치아가 흔들거릴 정도로 진행되지만 통증은 거의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풍치가 무서운 이유가 이렇게 병이 진행되면서도 통증이 거의 생기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고 결국은 치아를 뽑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렇게 풍치로 흔들리는 치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도 전국의 치과에서는 풍치로 흔들리는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치과원장과 뽑기 싫다고 버티는 환자분들과 줄다리기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기 치아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치료가 가능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심하게 진행된 풍치의 경우에서는 그 원인이 되는 치아를 빨리 뽑아 주어야 그 옆의 치아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풍치로 인해 흔들리는 치아를 뽑지 않고 계속 유지를 하게 되면 점점 그 옆의 치아들까지 풍치가 옮겨가면서 그 옆의 치아도 흔들거리게 되고 그러다가 한꺼번에 여러 개의 치아가 흔들거리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한꺼번에 여러 개의 치아를 뽑고 틀니나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서 환자분들이 이미 수명이 다한 치아를 뽑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치아에 대한 애착과 더불어 통증이 심하지 않고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반대편으로 음식을 먹으면 되기 때문에 발치를 주저합니다. 그러나 풍치의 경우는 그 치아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통증의 정도가 아니라 그 치아를 유지하는 치조골의 양입니다. 또 풍치로 인해 불편한 쪽을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써 반대편 치아들만 사용하게 되는 편측 저작으로 인해 치아들의 과부하로 인해 건강했던 반대편 치아들까지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어 계속적인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충치의 경우는 방치하면 충치가 생긴 하나의 치아만 문제가 되지만, 풍치의 경우는 방치하면 전체 치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풍치는 초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치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이미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잇몸 뼈가 녹아 흔들리는 정도의 풍치라면 빨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 풍치는 성인의 80% 이상이 걸리는 즉 성인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 없다면 관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주기적인 스케일링, 그리고 초기에 시행되는 적절한 잇몸 치료 등으로 풍치는 예방할 수도 있고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미르치과병원 윤창 대표원장님.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과의사로 진료하면서 치료를 해 준 환자로부터 “이가 아프지 않아 밥을 먹을 때마다 즐겁다. 맛있게 먹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장 보람 있습니다. 이처럼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튼튼한 치아입니다.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면서 큰 트렌드로 자리 잡은 삶의 질과 웰빙의 중심에는 건강한 잇몸과 치아가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해야 맛있는 세상을 누릴 수 있는지 치과의사들만의 비밀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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