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자궁건강

불임을 걱정하고 있는 당신, ‘자궁내막증’ 의심해야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불임을 걱정하고 있는 당신, ‘자궁내막증’ 의심해야

임신을 바라는 부부들은 많다. 허나 그 바람이 현실이 되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따르게 된다. 아이의 부모가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경제적인 여건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되었더라도 몸 상태가 완전치 못하면 아기를 가질 수 없다.

특히 아기가 생기고 10달까지 자라나는 여성의 몸은 완벽한 준비를 끝내야 한다. 허나 준비가 되지 못할 때에는 아기가 자라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은 물론, 채 아기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아기가 생기지 않을 경우 자신의 자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불임의 원인이 자궁내막증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은 월경을 배출시키는 곳이며 수정란이 착상을 하는 곳이다. 자궁내막증은 이 자궁내막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자궁 내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이 나팔관을 따라 난소, 골반, 복강이나 폐에도 이동하여 자라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므로 전반적으로 배란장애, 정자와 난자의 수정 및 태아를 착상해 유지하게 되는 공간인 자궁내환경이 좋지 않아 임신성립 및 유지가능성이 저하되고 생리통이나 성교통, 골반통, 배뇨배변통이 생길 수 있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가임기 여성들의 불임 원인 중 30~40%가 바로 자궁내막증에 의한 것이다.”며 “이는 유산이나 부인과적인 수술 후 후유증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므로 유산이나 부인과적인 수술 후 특히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만약 자신이 혹시 자궁내막증은 아닌지 의심이 된다면 차가운 음식은 물론 차가운 기운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생식기 주변을 청결하게 하도록 한다. 항상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면 자궁내막증을 예방할 수 있겠다.

생리 중에는 특별히 보온에 신경을 써 하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자궁내 순환을 돕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요가나 단전호흡 역시 자궁내막증의 악화나 재발방지에 효과적이다. 허나 수영의 경우 자궁내 환경을 냉하고 습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의 자궁내막증 치료는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도모하고 자궁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며 “자궁내막증은 수술후에도 2-3년 내에 60%정도 재발되므로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나타난 혹의 크기가 5~6cm 미만이거나 관련통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가임기의 여성으로 임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한다.”고 전한다.

만약 다음 문항 중 2~3개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라면 전문의를 찾아 자궁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자궁내막증 자가진단법]
✓ 갑작스럽게 생리통이 생기거나 심해졌다.
✓ 대소변을 볼 때 복부에 통증이 나타난다.
✓ 성관계시 통증이 있다.
✓ 쉽게 임신이 되지 않는다.
✓ 임신 후 유산의 경험이 있거나 자궁 외 임신의 경험이 있다.
✓ 식생활과 생활 환경이 불규칙하다.
✓ 인터넷 사용이 많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하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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