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자궁건강

추워서 잠 못 이루는 밤? ‘냉증’ 의심하세요!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추워서 잠 못 이루는 밤? ‘냉증’ 의심하세요!

완연한 여름이다. 허나 아직도 손과 발이 차고, 허리가 시려서 좀처럼 잠을 잘 수 없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유독 손·발이 추워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것인데, 20대 직장 여성의 80%가 이로 인해 고민하고 있고 40대 이상의 폐경기 여성들 역시 냉증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냉증이란 다른 곳은 추위를 느끼지 않지만 손, 발, 허리 등의 특정 부위만이 추위에 가까운 감각이 지속되는 증세를 뜻한다.

냉증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지나친 냉방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자율신경의 혼란을 주고 혈액의 흐름을 불규칙적으로 만들어 냉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 냉증, 방치하면 자궁건강에 좋지 않아…
대부분 냉증은 극심한 통증이 따르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며 방치하게 된다. 특히 직장 여성들은 병원 가는 시간도 아깝다며 병원에 가기는커녕 자신의 건강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여성들의 경우 냉증을 방치하게 되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원인이 되어 자궁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냉증은 혈관운동신경장애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자궁근종이 생길 수 있고, 냉증으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흐트러져 난소와 자궁의 기능이 나빠지게 되는 것이다.

즉, 냉증은 생리통, 생리불순을 비롯하여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이런 자궁질환은 불임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최대의 적이 될 수도 있다.

⁍ 냉증으로 자궁에 문제가 생겼다면?
냉증에는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만약 냉증으로 인해 자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냉증으로 인해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이 생겼다면 병을 더 키우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자궁선근종의 경우에는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가임기 여성들의 불임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40대 이후 여성의 자궁적출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잦아 항상 자궁건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자궁과 주변생식기 및 각각의 오장육부의 기능과 체질 등을 고려하여 질병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조절하면서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다.”며 “여성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자궁은 필히 지켜야할 곳이다.”고 전한다.

20대 직장인 여성들의 80%가 앓고 있다는 냉증. 냉증이 무서운 것은 바로 자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유독 손, 발이 차갑고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혹 자궁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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