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경의 평생 관절건강 지키기

찬 바람이 불면~, 어깨 통증 조심하세요!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

 

찬 바람이 불면~, 어깨 통증 조심하세요!

아침 저녁의 기온이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사람들의 자세도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이렇게 몸을 움츠린 자세를 장시간 취하게 되면 어깨와 목 부위에 부담을 주게 되어 어깨 통증이 나타나거나 디스크 증상을 야기시킬 수 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의외로 ‘나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날이 추워지면서 몸을 움츠리면 목과 어깨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어깨 통증과 함께 다양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동안 어깨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통증을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근육, 힘줄, 신경에 혈액 순환 장애가 반복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어깨로 인해 생긴 어깨 통증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잠깐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정도로도 충분히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바깥 날씨가 춥다고 해서 몸을 웅크리기 보다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신경 쓴다. 생활 중에는 틈틈이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 등 긴장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해 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양팔로 크게 원을 그리며 돌리는 양팔 돌리기나 허리를 뒤로 젖혀 20초 가량 유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통증이 심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유지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한방에서는 나쁜 자세로 생긴 어깨 통증은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상태에서, 어혈이나 담과 같은 노폐물이 쌓임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본다. 증상 치료시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는 침구요법과 한약요법을 시행하지만 뭉친 기혈과 어혈 등을 풀어줄 수 있는 운동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증상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

관절 건강은 평상시 자세와 생활 습관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늘 어깨가 뻐근하게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다면 평소 자신의 생활 모습이 어떠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 관절 통증을 해결했다 하더라도 나쁜 자세와 생활습관이 지속된다면, 관절 통증은 반드시 재발하게 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관절질환 역시 치료보다는 발병되지 않도록 평상시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마디한의원 / 박선경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튼튼마디한의원의 박선경원장이 말해주는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