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관절 부상, 스트레칭으로 예방

만능 스포츠맨이라 불리는 김영우씨(34세). 겨우내 추운 날씨를 핑계로 운동과는 담을 쌓고지내다 최근 봄마다 열리는 사내 친선 축구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평소 운동이라면 자신있던 영우씨는 자신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며 운동장에 나섰는데……예기치 않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경기 도중 벤치 신세를 지고 말았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이나 나들이와 같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살을 빼거나 건강관리를 위해 마라톤이나 축구, 등산 등의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관절 전문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이런 경우 추운 겨울 날씨로 잔뜩 움츠러들고 긴장해 있던 전신의 근육들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한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봄이 되어 일교차가 심할 때는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되기 쉬운데, 피곤한 상태에서 운동을 강행하는 것 역시 관절통증을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된다.

한방에서 봄은 습기와 바람이 많은 때이므로 관절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쉽게 설명하자면, 가구가 습기에 상하면 뒤틀어지듯, 봄의 습기로 인해 관절도 뒤틀어지면서 통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봄철에 많아진 습기는 이에 대한 저항력이 없는 경우 통증을 일으키고 붓게 만든다. 발목이 아프거나 붓고, 근육이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봄철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상시, 특히 운동하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리는 동작으로 균형감각과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운동 후의 스트레칭과 정리운동은 근육 내의 피로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도와줘 운동 후의 근육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은 관절 운동 범위의 다양한 각도에서 해주는 것이 좋고, 약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다리 근육의 스트레칭 시에는 발목 스트레칭에서 차차 위로 진행하는데 다리의 앞쪽, 뒤쪽, 안쪽, 바깥쪽을 골고루 늘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칭 시 숨을 참지 말고 내쉬는 호흡에서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을 유지하도록 한다. 운동 중의 갑작스런 관절 부상,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도록 하자.

튼튼마디한의원 / 박선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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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의 평생 관절건강 지키기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
동서한방병원 일반수련과정 수료
동서한방병원 전문수련과정(한방재활의학과) 수료
파주 동서한방병원 원장 역임
경희 동서한의원 원장 역임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現 튼튼마디한의원 원장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정회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기타사항
관세청 회보지 "關友" - "건강하게 삽시다" 한방 건강 컬럼 연재
사학연금지 - "건강의학" 컬럼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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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마디한의원의 박선경원장이 말해주는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