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초기,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할 때


찬바람이나 추운 날씨에 떨고 난 후, 또는 과로나 지나치게 건조한 곳에 오래 있게 되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 그러나 감기에 걸리게 되는 양상은 약간씩 다르다. 목이 먼저 아프고 열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로 맑은 콧물부터 흘리는 사람, 기침부터 하는 사람, 머리가 먼저 아픈 사람 등 다양하다.
이처럼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도움을 주는 처방을 소개한다.
이 처방으로는 1~3일 정도 사용하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하도록 한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해도 좋다.
단,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일 때는 반드시 진료를 받고 해열제 등을 처방받아야 한다.

약재 처방하기
생강 _ 6g 소엽 _ 8g  백출 _ 6g  귤피 _ 4g  향부자 _ 8g  감초 _ 2g

약재 달이기
1  약재들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3쪽을 넣는다.
2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낸다.
3  끓일 용기에 물 1리터를 준비한다.
4 생강, 소엽을 제외한 모든 약재들을 물에 넣어 30분 정도 상온에 놔둔다.
5 담가 놓은 용기에 생강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6 처음에는 중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30분 정도 끓이다가  소엽을 넣고 다시 30분쯤 더 끓인다.
7 다 끓인 다음 채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 낸다.

어떻게 먹을까?
■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해서 마신다.
■  한 번 끓여서 1~2일, 1회에 120~150cc로 한다.
■  1~3일 정도 마신다.

이것만은 꼭!!
이 처방과 더불어,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처방의 효과를 도울 뿐 아니라, 땀을 나게 하여 초기 감기를 잘 낫게 할 수 있다.

최승의 한방수첩
감기에 좋은 먹을거리
1.  딸기
    가래를 삭이고 가벼운 열을 내리는 성분이 있어 감기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으로, 혈색을 좋게 해 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2.  귤
    기침과 가래를 삭이도록 도와 감기를 풀어 준다. 또한 귤 껍질은 귤피라 하여 감기 초기에 쓰이며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3.  도라지
    길경이라 하여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없애 주는 약으로 쓰여 왔으며 나물, 생채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소화가 잘되도록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임신 중의 감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관련서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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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한의원]
최승 원장

최승한의원 원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졸업
한방정신과 석사
보생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수료

최승 원장의 보약, 한방차 직접 달여먹는 노하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