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현철 원장의 <밝은눈 이야기>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 차이 이해해야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입력 2026-05-21

최근 본원을 찾은 30대 환자(IT 개발, 남성)를 상담한 적이 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업무 환경 속에서 그는 시력 저하로 인한 피로가 상당하다고 호소했다. 안경을 착용하고 업무를 이어왔지만, 장시간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경의 무게감과 번짐 현상이 불편하게 느껴졌고, 회의나 외부 일정 시에도 번거로움이 반복되면서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연휴를 앞두고 다시 내원한 환자는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자는 ‘스마일프로’를 권유했다. 수술은 안정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는 이틀 뒤 일상 업무에 복귀해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연휴 기간에는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곤 한다. 일정 여유가 확보되는 시점에 회복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가장 문의가 많은 건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다. 회복 기간이 짧으면서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일 것이다.
스마일수술은 절개 범위가 적고 각막 노출 시간이 줄어들어 수술시간도 줄여서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 빛 번짐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고도근시나 난시 교정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프로는 이러한 스마일라식의 원리를 기반으로 하면서 레이저조사 시간과 정밀도를 개선한 방식이다. 스마일라식에는 레이저 장비로 ‘비쥬맥스 500이 사용되는데, 스마일프로에서는 ‘비쥬맥스 800’이 쓰이는데, 레이저 조사 시간이 1/3로 줄어들어 환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이 외에도 비쥬맥스 800에는 오큘라인(OcuLign)과 센트럴라인(CentraLign) 등의 새로운 기능도 탑재됐다. 오큘라인은 안구의 미세한 전을 감지, 난시 축을 자동으로 보정한다. 센트럴라인은 시축을 기준으로 각막 중심을 정렬하는 기술로, 난시 교정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수술 전 다양한 정밀 검사를 통해 굴절 이상, 각막 두께, 동공 크기, 망막 상태 그리고 환자의 생활패턴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수술 후 시력의 질과 일상적응까지 고려하여 그 결과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끝으로, 스마일 계열 수술을 고려 중이라면 의료진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수술 시 최소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제거할 때, 고도의 집중력과 장비 이해가 필요한 스킬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한지, 병원의 시스템이 체계적인지, 해당 병원이 정품 비쥬맥스 장비를 사용하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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