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12월, 안과에 수험생 몰리는 이유는?

BGN 밝은눈안과 롯데타워

김정완 원장

얼마 전 본원에 한 고등학생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여 시력교정술에 대한 상담을 받고 간 적이 있다. 올해 수능을 치룬 고3 여학생이었는데, 이미 수시 전형에 합격하여 다른 수험생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병원을 찾은 것이다. 이 학생은 정밀 검사를 거쳐 안내렌즈삽입술을 받기로 했다.

이처럼 12월이 되면, 성형외과와 안과 등은 상담 문의와 예약으로 무척 바빠진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 혹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하고 싶었던 각종 시술이나 수술을 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과는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학생들과 부모님으로 11월부터 붐비곤한다. 

과거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어 있지 않았을 때에는 그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성인들도 시력교정술을 쉽게 받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연구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료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수술 방법은 물론, 수술 장비와 재료, 제품 등이 다양해졌으며, 그 만큼 시력교정술의 안정성과 대중성이 확보되었다. 자연스럽게 수많은 데이터가 쌓여 개인별 맞춤 수술도 가능해졌고, 효과와 만족도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널리 알려진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이 있다. 먼저, 라식과 라섹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로, 절삭하는 각막의 양과 절편 생성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 각막 절편 생성이나 각막 상피를 제거할 필요 없이 펨토세컨드 레이저로 각막 실질부만을 교정하여 미세한 절개창으로 제거하는 3세대 시력교정술이다. 수술 후 하루 정도에 회복이 가능해 본인의 일정에 맞게 수술시기를 정할 수 있고, 수술 다음 날부터 간단한 메이크업, 세안, 가벼운 운동 등이 가능하다. 수술 후에는 처방받은 안약을 규칙적으로 잘 점안하고, 눈을 자주 깜박여 눈을 쉬게 해주는 등 사후 관리에도 신경 쓴다면 좋아진 시력의 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초고도근시 등 기존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불가한 이들에게 시도할 수 있다. 이 수술은 각막 주변부를 약 3mm정도만 절개해서 인체친화적인 재질의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시력교정술이다. 각막을 깎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일정한 도수의 렌즈를 삽입하기 때문에 각막질환이 있거나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에도 시도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시력교정술의 종류를 이해한 후에는 적절한 수술 시기를 정해야 한다. 곧 성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시력과 안구 성장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력교정술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때는 보호자와 동행하여 체계적인 정밀 검사와 전문 상담을 꼭 받아야 한다.

특히, 병원을 선택할 때는 최신 검사 장비와 수술 기계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사전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 집도의가 정교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풍부한 수술 경험과 전문성을 지녔는지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감각 70% 정도를 당담하는 시각, 나는 '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BGN밝은눈안과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시력이야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안구질환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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