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인 강 씨(39세, 남성)는 최근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환절기가 되면서 눈이 자꾸 건조해짐을 느꼈고, 가려워 눈을 비빌 때마다 충혈되고 눈물이 났기 때문이다. 안과를 찾은 강 씨는 안구건조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렇듯 봄이 되면, 일교차가 심한 날씨와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꽃가루, 황사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각종 안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특히, 최근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눈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이 중 환절기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히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인데, 눈의 윤활제와 같은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을 앓게 되면 강 씨처럼 눈이 건조해지고 쉽게 피로해져 충혈될 수 있다. 또한, 눈이 자주 시리며 이물감 등의 자극 증세를 느끼게 되고 눈물이 줄줄 나거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처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임과 동시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다.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점안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하기도 하지만, 마냥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눈이 뻑뻑한 증상을 단순히 피곤하여 생긴 변화라고 방치하기 쉽지만, 무심코 넘어가면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이 평소보다 빠르게, 자주 마르거나 시리다면 즉시 안과에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았다면, 일상생활에서 눈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나 글씨를 보는 등 장시간 작업을 한 후에는 중간중간에 눈을 깜빡이고 감아주면서 휴식을 주어야 한다. 또한, 안과에서 처방받은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은 물론,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건조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의 사용은 삼가야 하며,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일회용 무보존제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눈을 절대 비비지 않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다. 눈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병원을 잘 찾지 않는 신체기관이지만 시력 자체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1년에 1회 이상은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눈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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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BGN 밝은눈안과 롯데타워]
김정완 원장

現 BGN 밝은눈안과 잠실 롯데타워 원장
前 제주도한마음병원 안과 과장
前 서울아이센터안과 원장
前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前 노원빛사랑안과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원 안과전공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석사(녹내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박사(성형안과)
고려대학교 병원 성형안과 전임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안과 전문의
대한 안과학회(KOS) 정회원
대한 성형안과학회(KSOPRS) 정회원
한국 콘택트렌즈학회(KCLS) 정회원
한국 외안부학회(KEEDS) 정회원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회원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정회원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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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N밝은눈안과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시력이야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안구질환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