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백내장에 대해 많이 하는 질문들

BGN 밝은눈안과 롯데타워

김정완 원장

최 모 씨(49세,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눈이 침침한 증상으로 안과를 찾았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백내장 환자 중 비교적 젊은 나이인 그는 왜 벌써 백내장이 생긴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처럼 백내장의 원인을 비롯해 안과를 찾는 백내장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을 정리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한다.

백내장은 외상이나 당뇨 등 안과 질환의 합병증이나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원인은 바로 노인성, 즉 노화현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눈도 자연스레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하는 안질환인데, 간혹 노안 증상과도 헷갈릴 수 있다.

특히 최근 1~2년 새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핸드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의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노화가 앞당겨져 젊은 층에서도 백내장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백내장에 관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이 같은 원인 외에도 증상에 관한 것이다.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백내장은 증상이 뿌옇게 보이는 시야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시력이 점차 감퇴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어두운 곳에서 밝은 빛을 바라봤을 때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이 부시는 증상이 있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물체가 불규칙하게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도 백내장 증상 중 하나다.

백내장이 눈의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확률이 높은 안질환이다 보니 백내장 진단을 받은 이들 가운데서 이미 노안 증상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대개 수술 방법을 선택할 때,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교정할 수 있는지 질문을 받곤 한다.

백내장 치료를 위한 다초점 렌즈는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초점렌즈란 근거리와 원거리 모든 시야에 초점이 맞춰져 잘 보이도록 하는 렌즈로, 노안과 백내장의 개선뿐만 아니라 난시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다초점렌즈라 하더라도 모양과 형태가 다르고, 인공수정체별로 기능이 각각이어서, 수술 전 안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질문을 받는 것이 백내장 수술 후의 일상생활 복귀이다. 혹시 입원이 필요한지, 수술 후 제약이 있는지 등을 질문하곤 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수술 다음 날부터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술 직후 사람마다 시력이 회복되려면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안정기를 거쳐야 한다.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서는 관리 역시 중요한데, 1주일 동안 눈을 비비지 않고, 씻을 때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 화장이나 음주, 흡연 등은 피해야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감각 70% 정도를 당담하는 시각, 나는 '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BGN밝은눈안과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시력이야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안구질환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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