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시력 검사, 정확하게 받고 계신가요?

BGN 밝은눈안과 롯데타워

김정완 원장

회사원 구 모씨(35세, 남)는 안경을 처방받기 위한 목적으로 시력검사를 하고자 안과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오래되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부쩍 시력이 떨어진 게 느껴져 꽤 오랜만에 시력검사를 받은 그는 단순히 한 쪽 눈을 가리고 글자 읽기만 하는 검사인 줄로만 알았다며 최근의 시력검사 항목에 적잖이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많다. 시력검사라고 하면 흔히 한 쪽 눈을 가린 채 한 쪽 눈으로 앞에 보이는 글자를 읽어내는 것만 떠올린다. 물론 이것도 시력검사의 일부이지만, 이 검사가 절대적인 시력의 기준이 될 수 없고, 이 방법으로 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현대의 시력 검사는 물체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기본능력뿐만 아니라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 여부와 시력의 질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마다 전신 부위의 건강 상태가 모두 다른 것처럼 눈 또한 구조나 생체적 조건, 굴절률, 광학적 특징 등이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의 눈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안다면, 이후 생활에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줘야 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미리 눈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둔다면, 혹시 미래에 자연스러운 눈의 노화로 생길지 모를 안질환 또는 수술에 대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예측하기 용이하다. 

안과에서는 정밀한 검사를 통해 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최신의 장비를 이용해 각막 두께나 동공 크기를 측정할 수 있고, 원추 각막 예측, 안구 CT로 황반변성 등의 실명질환 검사가 가능하며, 극심한 백내장 측정, 망막 중심부 및 주변부 검사, 굴절이상의 정밀 측정 등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검사항목을 통해 개인별 눈 상태를 정확히 검진하고,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정기적인 시력 검사, 안과 검진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상당히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 예후가 좋아 눈 건강을 회복하는 수준도 빠르고, 만족스럽다.

일반적인 전신 건강과 마찬가지로 눈 건강도 질환이 진행될수록 다시 회복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며,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시력 검사, 안과 검진도 정기적으로 받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눈이 침침해지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안과에 방문해 눈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길 권한다.

다만 안과를 선택할 때, 환자 개개인의 눈 건강을 정밀하고, 세심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병원인지, 의료인의 경험과 노하우는 풍부한지 등을 잘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 눈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눈에 나의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자.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감각 70% 정도를 당담하는 시각, 나는 '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BGN밝은눈안과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잘 보이는' 시력이야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안구질환과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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