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현재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다. 국제안종양학회(ISOO), 미국안과학회(AAO), 대한안과학회 등 주요 학회 정회원으로서 임상 및 연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문 분야는 안구종양, 당뇨망막증,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박리 등 망막과 포도막 관련 난치성 질환이다.
국내 유일의 미국 안구종양 전임의 출신이다. 안구종양 관련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안구종양 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미국 윌스안과병원(Wills Eye Hospital)에서 연수하며 1만여 명에 달하는 안구종양 환자를 치료하고 돌아왔다. 희귀하지만 안구 내 종양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환자들의 시력과 안구를 최대한 보존해 그들의 삶을 돕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4월 개원한 종합 의료기관으로, 산하에 암병원과 척추병원, 치과병원, 심뇌혈관병원을 갖추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앞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대한민국 의료 역사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가며,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