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열 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최선의 치료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다.
2018년 5월 신설된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초대 병원장에 부임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비뇨기종양, 로봇 및 복강경수술, 전립선질환이다. 전립선암 진단에 있어 조직검사 전 MRI검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인다. 전립선암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2006년 전립선은행(바이오뱅크)을 설립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조직·유전자·혈액 등을 모아 국내 전립선암의 특징과 유전자 연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국가 과제 중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악성종양 환자를 관리하는 '스마트 사후관리'를 채택해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와 재활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2011년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를 설립해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2017년 아시아태평양비뇨기종양학회 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