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진료 분야인 전립선암 냉동치료의 전문가다. 아르곤과 헬륨가스를 이용해 영하 40~60°로 급냉과 해동을 반복하면서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동시에 암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도 파괴한다. 과거에 사용하던 액체질소에 비해 아르곤과 헬륨가스는 암 이외의 정상 조직이 훼손되지 않아 발기 신경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고령으로 수술이 어렵거나 심혈관질환, 당뇨병으로 출혈 위험이 높아 개복수술을 받을 수 없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수술의 대안으로 최 교수를 많이 찾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개원한 종합 의료기관으로 33개 진료과, 특수 클리닉과 제반 특수 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장기려 기념 암센터를 준공하고 지속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시행해 환자가 좀더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외 무료 진료 활동과 건강 강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