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내시경시술이다.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위암 환자를 내시경으로 시술했으며 성공률은 95%가 넘는다.
일반 내시경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출혈성궤양이나 염증성장질환 같은 소장질환을 위한 캡슐내시경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고, 입이나 항문으로 내시경을 넣어 복강으로 접근해 수술하는 노츠(NOTES)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위암에 적용했다. 또한 내시경으로 수술 부위를 꿰매는 연속봉합기구나 자기력을 이용한 봉합기구를 개발해 특허를 냈다. 덕분에 전 교수에게 진료나 내시경 시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인 환자는 약 2000명이나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1056병상 규모를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및 급성기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전반에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연속 지정되는 등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