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위암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듣는다. 주요 진료 분야는 위암수술이다. 노 교수가 지금까지 수술한 환자가 1만명이 넘는다. 수술 시간과 수술 중 출혈을 줄이기 위해 칼 대신 전기소작기를 이용하고, 수술 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콧줄을 없애고,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등의 방법들을 고안해 냈다. 그 덕분에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한편, 4시간 걸리던 위암 수술이 1시간 정도로 줄 수 있었다. 또한 그가 진행한 임상연구가 바탕이 돼 수술 후 항암요법이 위암 치료의 국제 표준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모든 답은 환자에게 있다"고 강조한다. 의료원건설사업단 암병원개원사업본부 본부장이며, 2010년 제5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명의 프로필
학력
연세대 의대 학사
연세대 의대 석사
고려대 의대 박사
주요경력
1983.02 - 1986.04 국군 서울지구병원 일반외과 군의관
1991.08 - 1993.06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4월 개원한 종합 의료기관으로, 산하에 암병원과 척추병원, 치과병원, 심뇌혈관병원을 갖추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앞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대한민국 의료 역사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가며,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