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뇌질환자 재활 위한 병원 설립을 선도
건국대학교병원은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일제 강점기인 1931년 민족지도자들과 뜻을 모아 구료제민(救療濟民)과 인술보국(仁術報國)의 큰 뜻을 담아 설립한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2년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남단에 병원 건물을 새로 짓기 시작해 2005년 8월 새롭게 태어났으며 지하4층, 지상 13층 연면적 2만 6300여평의 새 건국대병원은 33개의 진료과와 784개의 병상, 9개의 중점센터와 14개의 진료센터, 헬스케어센터를 갖추고 430여명의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2009년 갑상선암센터, 대장암센터, 유방암센터 등 암센터를 개설하고, 2017년 11월에는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Xi를 도입, 로봇수술 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혈액투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신속진료시스템을 운영하며 급성기 뇌졸중 및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도 1등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중증질환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중환자실 및 수술실 증설, 로봇수술기기 추가 및 CT등 신형의료장비 등을 도입했다. 이어 2024년에는 환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병동 환경을 개선하고, 2025년에는 외래센터 증축을 앞두고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1(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