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42)이 참외 샐러드 요리법을 선보였다.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출연한 김나영은 참외 샐러드를 요리하기 위해 채칼로 참외 껍질을 듬성듬성 잘라냈다. 김나영은 요리를 하던 도중 “참외 껍질도 먹어도 되는 거 아냐”며 “건강 생각하시는 분들 (참외)껍질까지 먹는다”고 말했다. 참외 껍질, 정말 건강에 좋을까?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출연한 김나영은 참외 샐러드를 요리하기 위해 채칼로 참외 껍질을 듬성듬성 잘라냈다. 김나영은 요리를 하던 도중 “참외 껍질도 먹어도 되는 거 아냐”며 “건강 생각하시는 분들 (참외)껍질까지 먹는다”고 말했다. 참외 껍질, 정말 건강에 좋을까?
실제로 참외의 영양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더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외 껍질 바로 아래에는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잘 씻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특히 참외 속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실제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최대 4mmHg 낮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발표됐다. 참외의 베타카로틴 성분 역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에 도움을 준다. 참외 껍질을 먹을 때는 얇게 채 썰어 오이처럼 먹도록 한다. 양상추와 곁들여 샐러드로도 먹을 수 있다. 파, 고추장, 식초 등과 함께 버무려 참외 껍질 무침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참외 껍질을 먹으려면 과일 세척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참외 껍질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물로 꼼꼼히 씻어내면 잔류농약은 충분히 제거된다. 세척 시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어내고, 스펀지 등으로 껍질을 문질러 닦아낸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더 좋다. 식초와 물을 1대 10 비율로 혼합해 세척해도 된다. 과일 전용 세정제나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면 농약 성분을 더 잘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참외 껍질을 먹으려면 과일 세척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참외 껍질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물로 꼼꼼히 씻어내면 잔류농약은 충분히 제거된다. 세척 시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어내고, 스펀지 등으로 껍질을 문질러 닦아낸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더 좋다. 식초와 물을 1대 10 비율로 혼합해 세척해도 된다. 과일 전용 세정제나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면 농약 성분을 더 잘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