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지 않고도 바른 자세 만드는 법, 책 '바르게 설 수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31 14:12

▲ 책 ‘바르게 설 수 있다’/북스고 제공

컴퓨터, 스마트폰에 이어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할 수 있는 태블릿까지…. 현대인들은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생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고, 자세와 체형의 변형을 만들었고 통증까지 동반하게 되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른 자세일 것이다.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 모델 지망생들의 몸매 교정을 돕고 있는 온도니가 책 ‘내 몸에 딱 맞는 교정 운동으로 바르게 설 수 있다’를 펴냈다.

바른 몸과 자세를 알아보고 병원에 가지 않고도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통증별 운동 처방을 담았다.

챕터 1에서는 바른 몸과 골반의 정렬에 따른 여러 체형을 알아보고 바르게 앉고, 서고, 걷는 방법을 배운다. 체형 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다.

챕터 2에서는 모든 것의 기본인 호흡을 바르게 하기 위한 호흡 운동과 운동 전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칭과 마사지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자신의 척추와 날개뼈, 갈비뼈, 팔, 골반, 무릎, 발이 어떤 상태인지 측정한 뒤 교정 운동을 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정 운동을 하며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온도니가 알려주는 교정 운동 Q&A’를 참고하여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몸 속 작은 골반이라고도 불리는 발목을 안정화시키는 운동을 담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챕터 3에는 체형별 일상에서 느끼는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운동 처방을 제공하여 골반과 갈비뼈, 다리뼈 교정은 물론 허리, 허벅지와 종아리 등 몸 선을 좌우하는 부위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