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임신
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강경준은 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경준과 장신영이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강경준은 눈을 크게 뜨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강경주는 사진과 함께 '뭔 복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JTBC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7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임신을 하면 튼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임산부의 75~90%에서 나타난다. 보통 임신 3개월 차에 아랫배나 가슴 주변에 생긴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호르몬 변화 때문인데,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하면 피부의 진피층 안에 있는 콜라겐 섬유가 손상돼 살이 갈라지듯 튼다. 배가 불러오면서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초기 튼살은 가늘고 짧으며 분홍색을 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고 길게 확대되며 색도 짙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임신 시 생긴 튼살은 출산 후에도 잘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예방하는 게 좋다. 튼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인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가슴 등을 튼살 크림을 발라 충분히 마사지하면 된다. 만삭 때는 혼자서 크림을 바르기 어려우니 남편이 도와주는 것이 좋다. 출산 후 짙게 생긴 튼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붉은빛을 띠는 초기에는 비교적 치료가 쉽지만, 흰색으로 변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