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은 의사가 병력 청취를 통해서 내린다. 일단 편두통이 있어야 하고 귀·뇌질환 같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없어야 한다. 어지럼증은 두통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지럼증만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김성희 교수는 "어지럼증 지속 시간은 5분~72시간으로 다양하다"고 말했다.
치료는 편두통을 치료하면 어지럼증이 좋아진다. 대동병원 신경과 문인수 과장은 "약은 베타차단제, 항우울제, 칼슘통로차단제를 주로 쓴다"며 "약보다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두통 환자는 빛, 소리, 냄새에 민감하다. 스트레스, 수면부족, 알코올, 카페인 등은 악화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마다 악화요인이 다르므로, 두통 일기 등을 통해 악화요인을 파악하고 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문인수 과장은 "유산소 운동은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