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봉합수술
수감 중인 최순실(63)씨가 구치소에서 넘어져 이마 봉합 수술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목욕을 하던 중 넘어졌고, 이마를 박아 5cm 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28바늘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최씨 측 관계자는 "하체 힘이 부족해 넘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하체는 부실해지고, 반면 상체에는 살이 찌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런 걸까.
이유는 '성장호르몬'에 있다. 노화 탓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이 감소하고 지방은 축적된다. 근육은 상대적으로 다리에 많기 때문에 근육이 빠지면 다리부터 티가 난다. 지방은 배에 가장 많이 쌓여 몸에 지방이 쌓일수록 상체 비만이 두드러지는 것이다.
이를 노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하체가 부실해지면 낙상 위험이 올라간다. 나이 들어서 골밀도가 낮아진 상태에서 낙상하면 골절 위험이 크다. 또, 무릎 부담은 증가해 퇴행성관절염에 취약해진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등을 유발하고 조기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하체가 부실해지는 걸 막으려면 주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 축적을 막고, 하체 중심의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 감소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