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아버지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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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이 아버지의 치매 투병 사실을 전했다./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휘순이 아버지의 치매 투병 사실을 전했다.

8일 박휘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달 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치매 판정에 아버지가 입원하셨고 병원 두 곳을 옮기시며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계셨다”며 “가끔 가는 병문안에 아버지는 엉뚱한 소리를 하셨고, 나는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었지만 마음은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절한 기도 때문인지 아버지는 어버이날에 퇴원하셨다“고 말했다.

치매는 정상적이었던 뇌가 여러 원인에 의해 손상 또는 파괴돼 지능·학습·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신경 질환을 말한다.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꼽힐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병이다.

대표적인 치매의 전조 증상은 기억력 장애다. 그러나 기억력 장애가 있다고 모두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치매는 기억력과 더불어 지적 능력 전반에 걸쳐 문제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단순 노인성 건망증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단순 건망증은 ‘약속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자신이 잊은 사실을 기억하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약속을 했다는 일 자체를 기억해내지 못할 경우, 치매에 의한 기억력 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치매가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급격한 증상 악화와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단련하고, 관심 분야를 공부하거나 사회생활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