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23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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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제공

대한치과교정학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미국, 중국, 태국 등 26개국에서 약 400명과 국내 의료진 약 3200명이 참석하며, 치과 교정 분야 국제학회로는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회장은 “외국인 400명 정도 된다는 것은 한국의 치과 교정 의술이 전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발간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는 SCI 저널의 치과교정 영역에서 세계 4위의 영향력(impact factor)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텍사스 A&M대학의 Peter Buschang이 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에 대해 강의를 하고 아리조나 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교정임상에서의 CBCT활용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경희문 교수(경북대)의 40년간의 교정임상 변화에 대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특별세션의 연자로 세인트루이스 대학의 김기범 교수가 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샌디에고 대학의 John Grubb교수는 교정치료의 미적인 면의 중요성에 대해, 독일의 Bjorn Ludwig는 스크류 고정원에 대한 유럽의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아교정 결과에 대한 우수증례를 전시한다. 학회 회원이 본인의 증례를 제출하면 학회에서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증례를 선정하고, 합격자 전원의 증례를 학회에서 전시한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황영철 공보이사는 “치료의 결과가 명확히 드러나는 교정치료의 특성상  의료진이 최선의 상태로 교정치료를 종료하는데, 우수증례 전시가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교정학회가 2003년 이래로 매년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학회 회원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생활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무료로 치아교정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1246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지금까지 자원봉사에 참여한 치과의사는 총 556명이다. 10년동안 동안 청소년 치아교정사업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성기혁(사랑이가득한치과) 원장님이 대표로 감사장을 전달받을 계획이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