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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수술 후 만성 통증, 수면 장애 등 합병증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관절 수술 후 만성통증, 수면 장애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듀크대 연구팀은 고관절 수술을 한 18~50세 환자 1870명의 자료를 분석해 고관절 수술 후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조사했다. 환자 기록은 수술 12개월 전과 수술 24개월 후에 수집됐다. 연구팀은 정신건강 장애, 만성 통증, 약물 남용문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관절염 및 수면 장애 발생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관절 수술 후 모든 합병증 발생이 현저히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정신건강 장애 1.8배 ▲만성 통증 2.7배 ▲약물 남용 1.6배 ▲심혈관질환 1.7배 ▲대사증후군 1.9배 ▲관절염 2.3배 ▲수면장애 2.1배 증가했다. 연구를 진행한 다니엘 론 박사는 “수면 장애는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적절한 휴식이 없으면 통증이 더 커지면서 피로와 고통이 많이 증가해 전반적인 건강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