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조사… 감정 자체가 스트레스로 영향
연구팀은 "혼자 살아서 생활습관이 안 좋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심장질환에 안 좋을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혼자 사는 것을 넘어, 외로움을 느끼는 것 자체가 심장질환에 안 좋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대해,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심장질환자들의 예후를 안 좋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장질환이 없더라도 고독을 느끼면 조기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