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기원 떡·초콜릿, "유통기한 꼭 확인하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23 09:31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이면 불티나게 팔리는 떡과 초콜릿 등의 식품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료에 따르면 수학능력시험 관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2009년 4건, 2010년 31건, 지난해 37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 사이에 10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위반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제품을 판매하거나 제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하지 않아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제조·가공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2010년과 20011년에는 식약청과 지자체가 함께 점검에 나섰던데 반해 올해는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능 선물로 받은 식품을 섭취할 때에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야 하고 유통기한 표기가 정확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는 혹시 생길 수 있는 위생 사고에 대비해 먹지 않도록 한다.